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즈 발렌슈타인 (문단 편집) === [[벨 크라넬]]과의 관계 === 첫 만남을 1권에서 미노타우르스에게 습격당하려는 벨을 도와주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인연으로 다만 도움을 준 직후 벨이 아이즈를 보고 도망가 버렸기 때문에 아이즈는 설마 벨이 자신을 무서워하는 거 아닌가 하며 속으로 낙담하기 시작한다. 다만 얼마 안 가서 오해가 풀리게 되고, 그 후 벨을 "토끼"라고 부르며 종종 수련을 시켜주거나 도움을 준다.[* 본인 앞에선 당연히 벨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토끼라고 부른 적은 없다. 다만 무의식적으로 밝히기 싫은 건지 아니면 일단 생각하는 그대로 말한 것인지는 몰라도 타인에게 설명할 때 예를 들어 '토끼에게 무릎베개 하는 법?'이라던가 요즘 뭐에 관심 있냐는 말에 '토끼?'라고 하는 등 벨이 없는 곳에선 보통 토끼라고 지칭한다.] 벨 역시 아이즈 덕에 살아난 뒤 아이즈를 동경해서 리아리스 프레제라는 경험치 폭등 스킬을 익혔고[* 작중 설정으로는 스킬 자체가 본인의 잠재된 재능인 만큼 꼭 아이즈가 아니어도 누군가를 엄청나게 동경한다는 조건만 채워지면 습득은 가능하며, 작중에서 벨처럼 동경을 품고 사는 모험자는 널리고 널렸다. 그럼에도 동경일도는 벨 말고 나타난 적이 없다. 스킬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동경일도는 평생을 동경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할아버지부터 시작해서 영웅담 그 이후 아이즈라는 기폭제로 인해 평생 동경을 하며 살아왔으며, 그 누구보다도 순수한 영혼을 갖고 있는 벨이기에 이런 스킬이 발현될 수 있던 것이다.], 그 이후로도 종종 벨을 도우며 심적 만족감이나 심적 치유를 받기도 했다. 독특한 점으론 벨의 다른 히로인들이 공략된 뒤 거의 일방적인 수준의 애정을 드러내는 데에 비해 아이즈는 그렇지 않다. 벨과 아이즈는 서로에게 애정이 있으면서도, 여러가지 이유로 애정이란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벨은 아이즈를 할아버지 이상으로 동경하면서도 동경과는 뭔가 다른듯한 느낌도 드는 여성으로, 아이즈는 벨을 어느 순간부터 성장 속도 등 때문에 점점 관심이 가는 소년 정도로 서로를 인식하고 있다. 다른 히로인들에 대한 벨의 취급은 존경하는 신 혹은 매우 가까운 동료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에 이쪽은 서로에게 확실히 무의식적으로나마 연애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양쪽 다 극도의 천연인 데다가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아이즈는 모종의 이유로 부모에게서 벗어나 어릴 때부터 오지 않는 영웅 대신 직접 영웅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인간적인 감정을 거의 소실했다. 벨은 어릴 때부터 인간, 특히 또래와 친분을 가질 만한 일이 없어서, 인간을 대하는 법 자체를 모른다. 그런 만큼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여러 감정들을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가진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시간만 흐르는 상황. 단 동경이라면서 호감을 대놓고 보이는 벨은 그렇다 쳐도 아이즈는 감정표현이 굉장히 적은 것 뿐만아니라 주인공인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도 내적 언급이 적어서 실제 벨을 향하는 감정이 어느 정도인지 독자 차원에서도 알기 힘들다. 일단 처음 봤을 때 당시는 토끼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고 실제로 이 생각만 계속하고 다닌 탓인지 벨을 훈련시킬 때 진짜로 '토끼를 길들이는 법'이라는 책이라든가 그 책의 내용대로 보상으로 당근을 준다든가 하는 상황도 있었다.[* 8권 시점에서 헤스티아가 벨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토끼라고 대답했는데, 헤스티아가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신은 거짓말을 꿰뚫어 보는 만큼 이 당시까지만 해도 벨을 향한 연심은 확실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만 여러모로 벨에 대한 생각은 많은지 헤스티아는 아이즈가 벨에 대한 질문에 난감해한다는 것은 확실히 느꼈다고 한다.][* 언뜻 보면 장난 같지만 이는 어찌 보면 아이즈 입장에선 전투나 몬스터와는 전혀 무관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즈 나름으로 관련 서적(?)까지 찾아보면서 벨을 훈련시키는 것에 열의를 가졌다는 뜻이 된다. 동료와의 인간관계도 거의 무덤덤하게 때우는 아이즈가 자기 스스로 남과 엮이는 일에 노력을 한 것.]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벨에 대해서 여러 의미로 신경 쓰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에이나 튤|에이나]], [[프레이야(던만추)|프레이야]]나 [[류 리온|류]]를 제외하면[* 프레이야의 경우 처음부터도 벨에게 극도로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때까지만해도 확실하게 사랑에 빠진 것은 아니였고 호감과 사랑 중간 수준을 오갔다. 하지만 벨의 성장하는 모습에 첫 사랑에 빠진 것을 자각하고 그 후로 본격적으로 [[얀데레|독점하겠다는]] 욕망과 함께 사랑을 드러낸 것은 이슈타르 사건 때이다. 류 역시 초반에는 [[시르 플로버|시르]]의 연모 대상과 벨의 개인적인 호감 정도에서 시작해서 점차 그에게 빠져든 것이었고 실제로도 연심이 드러난 것은 등장 시점인 1권에 비해 늦은 편이다.] 다른 히로인들이 대부분 등장하는 해당 권에서 대부분 갈등을 회복하고 벨에게 반하는 것에 비해선 느리지만[* 2권에서 처음엔 모험자 불신에서 벨과 만난 이후 벨 한정으론 불신에서 벗어나고 반하게 된 릴리, 왠지 내버려두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소중한 애완동물 같은 느낌에서 작중 시작 시점에서 이미 연애감정 수준까지 오른 에이나 튤, 창녀라는 자신을 비관했다가 결국 벨의 노력에 반하게 된 하루히메 등.] 그래도 갈수록 약간씩이나마 심경변화를 보여주었다. 11권에선 벨을 감시하던 중에 벨이 만나는 지인마다 여자인 것을 보고 벨은 불량한 거냐며 중얼거리기도 한다.[* 이때 아이즈의 반응이 처음 나자와 만나서 나자가 벨의 머리를 쓰다듬자 무의식적으로 자신도 옆의 허공을 쓰다듬는데 이때 묘사가 토끼를 놓친 소녀. 이후 아이샤와 류와 만났을 때 아이샤가 벨을 끌어안자 선 자세에서 양팔로 무릎을 끌어안는 자세로 바꾸더니 벨에게 감시하고 있다는 시선을 노골적으로 보내고, 마지막으로 에이나와 만났을 때는 또 여자냐며 마음속으로 할 말을 잃고 몸을 더 구부려 더욱 노골적으로 바라보며 "벨은... 불량한 거야?"라는 명대사를 터뜨린다.] 16권에서는 시르와 데이트중이던 벨을 보고 충격을 받기도 했다. 다만 아직도 벨을 토끼라 생각 하는 등 여전히 지지부진 하다. 그래도 헤스티아와 같이 벨을 훔쳐보며 멋있다며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벨을 공격하자, 항쟁까지 각오하면서 맞서 싸우기도 하는 등 연심과는 별개로 벨에 대한 호감은 상당히 높은 수준. 이와는 별개로 어째서인지 벨이 베이트를 동경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소드 오라토리아의 묘사를 보면, 어떻게 그렇게 빨리 강해질 수 있느냐는 아이즈의 질문에 벨이 동경하는 사람에 닿으려고 해서 그런 게 아닌가 하고 말하자 식당 사건을 돌이키며 베이트일 거라고 추측(=동경하는 사람에게 놀림받아 도망간 것) 인가 하고 억측하는데 그렇게 단정 짓자 [[질투|왠지 모를 감정]]탓에 당황하기도 했다. 코믹스에서 좀더 자세히 나오는데 위의 이유와 더불어 두사람의 전투스타일이 쌍검사용자+스피드타입이란 공통점까지 더해지며 망상이 가속화. 결국 뭔가 엄청 싫다는 생각에 저런 결정을 내린다.] 그래서 베이트가 벨이 간 방향을 묻자 왠지 모를 질투심에 휩싸여 엉뚱한 방향을 가리켜 주었다. 드라마 CD에서는 벨에 대한 미묘한 감정이 이전보단 좀 더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여성진들이 좋아하는 남자가 있냐고 캐물을 땐 그런 건 딱히 없다고 했으나 벨을 만난 것에 대해선 만나서 좋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무의식적으로 이 말을 꺼냈다가 벨이 들을까 봐 당황하기도 한다. 이후 미아흐의 포션을 먹고 자각몽을 꿨던 에피소드에선 벨을 '''자신을 구해줄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꿈속에서의 아이즈의 자문자답에 따르면 아이즈가 강해져야만 하는 이유는 '''자신만의 영웅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며, 어린 시절의 아이즈는 이번에는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주러 올 사람이 있을 것이라 말하면서 곧 벨의 목소리가 들리고 "거봐, 부르고 있잖아."라고 한다.] 그리고 꿈에서 깬 뒤 벨에게 "만약... 내가 곤란해하고 있으면... 아니, 아니야."라고 말한 뒤 꿈속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렸다며 꽁냥꽁냥 한다. 벨이 꿈과 혼동하고 아이즈 누나라고 부르자 다시 불러 달라고 한 적이 있다. 벨이 거절하자 한 번만, 부탁이라며 사정하기까지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연하가 취향인 모양이다(…). 거기다 아이즈의 꿈 속에선 뭐든지 해도 된다는 벨의 말에 아이즈 누나라고 불러보라고 한다.[* 벨이 오기 전에 꿈에서 손꼽히는 미남 미아흐나 집사복 입은 로키가 작업을 걸 땐 무덤덤하거나 기분 나쁘다는 반응을 표출했다.] 그리고 벨이 불러주자 보기 드물게 비음 섞인 신음소리까지 내며 한번 더 불러달라고 하며 좋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